(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 장비를 보유한 외부 보안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기숙사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전 예방과 함께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