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위해 힘 모은다

2025.04.10 11:11:20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 운영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는 지역사회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과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2023년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족센터,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첫 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3년째 복합적 고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운영과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가정방문 등 단위학교의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는 단순히 업무협약 차원을 넘어 기관 간 소통의 범위를 확대하고 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긴밀하고 실질적인 사례관리 실무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담당자 협의회에서는 단위학교 사례관리 지원은 물론 기관별 사례관리 협의 시 지원 협조,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놀·위(Wee)·터’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관별 강점 자원을 연계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기존 참여기관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삼다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귀포 관내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협의회 운영을 확대·강화하여 서귀포 관내 위기 학생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단위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 부담 경감 및 행정업무 간소화에도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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