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재)행복영도장학회에 따르면 지역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이 70억을 돌파했다.
장학기금은 지난 2008년부터 조성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기관, 단체, 기업체 등 1,716명이 기탁한 39억8천만원과 구 출연금 31억원으로 조성됐다.
(재)행복영도장학회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532명의 학생에게 16억7천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다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지역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2011년부터 총 13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재)행복영도장학회는 오는 2월 2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장학기금 70억원 달성 축하 기념식과 제16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일반 장학생, 다자녀, 다문화, 학교밖 청소년, 만학도 등 102명에 1억2천1백4십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