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관장 이인희)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월 10일(금)부터 경북대학교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출입증 발급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구북부도서관 도서대출 회원(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최근 1년 간 경북대학교도서관 출입증을 이용한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대구북부도서관과 경북대학교 도서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발급받은 출입증으로 7월 1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6개월 간 경북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한 295만 여권의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출입증이 없더라도 북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북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경북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료를 대출받을 수 있다. 1인 최대 5권, 14일간 이용할 수 있고, 자료 배송 비용은 북부도서관과 신청자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출입증 발급은 자료봉사실(☎231-2612), 자료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최근 1주간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유·초·중·고 학생 수는 총 958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1주간 1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고등학생이 11.7명이었고 중학생 10.8명, 초등학생 10.1명, 유치원 6.4명 등이었다. 이는 한주 전(5월23~29일)의 1545명보다 37.9%(587명)나 감소한 수치로, 올 1학기 들어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 3월14~20일 총 6만4048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4월18~24일 1만 명 미만으로 줄었고 지난 달 마지막 주에는 1000명대로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159명으로 직전 주(217명)보다 58명이 줄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2022년 모의해킹 및 네트워크 분산서비스공격(DDoS)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해킹 및 DDoS 대응훈련은 2022년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사업 중 과업의 하나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나이스 및 K-에듀파인시스템에 대한 해킹과 DDoS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사이버안보환경의 급변에 따라 사이버위기경보가 상향되는 등 보유하고 있는 최신 IT보호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사이버 공격 유형과 추세를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매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모의해킹은 시스템 장비, 네트워크 장비 등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공격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여러 해킹 툴을 이용해 내부 시스템에 침투가 가능한지 테스트했다. DDoS 공격 대응 훈련은 DDoS 공격에 대한 차단 조치 수행 및 보안장비 설정상태 점검을 통한 사전 대응역량을 확인하는 것으로 사전 침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윤혜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추진하는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가 6월 13일(월)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총 2,306명의 우수한 데이터 청년인재를 양성해 매년 70%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경기대학교 △경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석·박사 과정) △순천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석·박사 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남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3~4학년) 혹은 데이터 관련 전공 및 비전공 석·박사 대학원생이다. 휴학생 및 수료생도 지원할 수 있
국립종자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종자산업 진로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다음 달 3일, 17일, 29일 각각 4시간씩 김천 지역 3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련 직업 탐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종자원은 2019년부터 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진로 체험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21회, 295명에게 교육을 마쳤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종자산업을 이해하고 신품종 개발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논문 대필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이제일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장관의 의혹에 대한 해명이 불충분하다면서 강제수사를 통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장관 딸이 지난 2월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의 문서 정보에 케냐 출신 대필 작가의 이름이 적혀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8일 한 장관과 배우자, 딸을 업무방해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노영신)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14일(토) 만3~5세 유아 40가족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우리가족 행복해봄’ 가족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족들은 나무조각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작품 만들기, 아름다운 가게에서 직접 물건을 사보는 만원의 행복 체험, 3D 영화를 관람하고 팝콘선물 받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고 꾸미기, 전통문양 왕딱지를 접고 놀이하기 등의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숲에서 이루어지는 플로라 쁘띠앙상블 숲속연주회에서는 디즈니 OST, 클래식연주, 태평소 협연 등을 감상하고 유아가 좋아하는 동요 등을 함께 감상하고 따라 부르면서 온 가족이 하나 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노영신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토요가족체험과 세대공감 생태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홍순두)은 14일(토) 13시 본원 드림광장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진로토크콘서트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사회적 핵심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에 대해 청소년의 실천을 촉구하고 차세대 ESG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사회 전반의 새로운 판단의 필수 요소로써 기업 경영 외에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된다. 쓰레기박사로 잘 알려진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을 강사로 「환경위기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구와 인류 공존을 위한 실천 방법과 방향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홍수열 소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본인이 쓰레기 박사가 된 과정을 말하고 환경,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청소년이 지혜롭게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연가락소리나눔(혼코리아)의 가야금병창과 피아노, 첼로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국악공연과 수암골 일대 환경정화 활동까지 더해져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를 생각하고 실천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현재 오후 5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늘리고, 내년 3월부터는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연계형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 내 초등학교들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 우선 늘어나고, 내년 3월부터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돌봄전담사 노동조합이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을 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선을 약속하며 마련한 방안이다. 돌봄교실 운영은 돌봄전담사 중심으로 전문화한다는 방침도 함께 발표됐다. 교육부는 돌봄전담사 근무시간을 늘리는 데 드는 추가 인건비는 정부 재정으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도 돌봄교실 운영시간 확대를 위해 현재 오후 5시까지인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
2024학년도 대학입학에서 수도권 대학들은 신입생의 35.6%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196곳의 모집 인원은 34만4296명으로, 올해 고3이 치르는 2023학년도 입시보다 4828명 감소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대학은 525명 늘린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5353명을 줄였다. 전체 모집 인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37.7%에서 38.4%로 늘었다. 장경호 대교협 입학지원실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은 비수도권 대학이 자체 구조 조정으로 정원을 줄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고2 학생 수는 41만3882명으로 고3(43만9510명)보다 2만5628명 적다. 전국적으로 수시로 27만2032명(79%)을 선발하고, 정시로 7만2264명(21%)을 뽑는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은 정시 비율이 역대 최저인 11.9%를 기록했다. 수시 모집은 전형 시기가 이르고 수시로 합격하면 정시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