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좌석 띄어 앉기 및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며,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동영상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어서 유공자 포상, 긍정 양육 공감 토크, 긍정 양육 129원칙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100명 중 전국 최초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인 포항성모병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학대피해아동쉼터 보육사 등 5명은 직접 현장에 참석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전문가, 부모, 아동이 함께 모여 바람직한 양육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긍정 양육 공감 토크’를 진행하였다. 부모 대표로는 복지부가 운영 중인 ‘100인의 아빠단’의 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울릉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울릉도 소재 초중등학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으로, 2017년부터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장애인과 도서산간 지역의 학생·주민 등을 대상으로 티브이(TV) 뉴스 및 라디오 콘텐츠 제작과 더빙·효과음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 경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가 제한되어 왔으나, 방통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울릉도에서의 미디어 나눔버스 운영을 신호탄으로 도서·산간지역까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일주일간 울릉도의 초중등 학생들은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학교 소식을 전하고 울릉도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미디어교육도 실시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울릉도 주민을 위한 마을 미디어교육도 제공한다.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울릉팟캐스트’ 제작단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원고 작성과 스피치
환경부는 11월 22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대학교 내 물 절약사업 추진과 물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관련 기관들은 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물 이용 조사·진단을 실시하여 누수저감과 절수기 설치와 같은 물 절약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련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물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번 대학교 물 절약사업을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물 절약 활성화를 도모한다. 각 기관에서는 물을 절약하면 물의 생산, 공급, 하수처리 과정에서 쓰인 에너지도 감소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노력 의지를 담았다. 환경부는 물 절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예산을 지원하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학교 물 절약사업의 본보기를 반영하고 관내 물 절약사업 확산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 및 상담을 제공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에 따른 물 절약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자치경찰 추진성과와 인천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협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인천경찰청장 등 13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9월 15일은 시민토론회도 개최해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인천자치경찰 1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 10대 과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성과를 되돌아보며, 자치경찰 시행에 대한 인천 시민과 현장경찰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영상으로 시청했으며, 향후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기 전,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고, 스쿨존 내 주정차 단속도 크게 증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인천시 조례를 개정해 스쿨존뿐만 아니라 통학로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가능해졌다. 아동학대 사건도 엄정 대응해 아동학대 행위자 검거 및 피해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운영 중인 ‘경기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평화동산’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은 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통일 가치관 정립과 참여 중심의 통일교육ㆍ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북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통일교육전문가 강의, 보드게임을 활용한 ‘남북한의 경제 협력과정’ 표현, 통일촌, 도라산 전망대 등 평화통일 현장 견학 등이다.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현장 견학 어려움 해소와 청소년 눈높이를 고려한 소통방식 다변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평화동산’을 검색한 후 입장하면 된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임진각, 판문각, 바람개비 동산, 평화랜드 등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비대면 활동 증가와 현장 체험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사정을 고려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9회 공공 HRD콘테스트 본선대회’에서 교수학습 분야와 연구개발 분야 모두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매년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해 교수학습 분야와 연구개발 분야로 나눠 공공기관 교육훈련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수와 행정요원을 발굴하는 대회다. 총 12개 팀이 참가한 교수학습 분야에서 경기도소방학교 이용구 교수는 ‘비상호흡법, 생각하며 호흡하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당당히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차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10명이 참가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경기도소방학교 강석화 교수가 ‘가상현실(VR) 기반 소방교육훈련의 지휘역량 강화 영향요인 실증분석’이라는 주제로 작성한 연구논문을 발표, 1위에 올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소방학교 이용구 교수는 “공공 HRD콘테스트 두 개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한 것은 경기도소방학교의 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연구하는 것은 물론 연구한 결과를 교육에 녹여낼 수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5일 재단 유튜브 채널에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꿀팁을 담은 ‘어디나 5분 클래스’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유튜브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 교육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평소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5분 내외로 짧고 간편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어디나 5분 클래스’는 총 3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교육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을 기반으로 설정편, 소통편, 어플편, 제작편 등 4개 세부 주제를 선별했다. 해당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 이벤트 참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유튜브 교육 내용을 요약한 Q&A 미니 교재도 제공한다. 신청마감은 11월 30일로, 교재는 12월 중 일괄 발송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문제는 단순히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경제적인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어디나 5분 클래스를 통한 온라인 교육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 능력을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12월 둘째 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참가할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동안 센터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12월 비대면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최대 4종의 심리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를 받게 되며, 더불어 부모는 양육태도검사, 자녀는 학습동기유형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http://child.seoul.go.kr)에서 11월 24일(수) 오전 9시부터 12월 2일(목) 18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사전에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 받은 인증코드를 통해 12월 8일(수)까지 실시해야 한다. 가정은 최초의 사회적 경험이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은 성격과 자아개념 형성 및 인지・정서 영역 등 자녀의 발달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심리검사는 자기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간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보건‧환경 연구사 직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보건환경 진로교실’을 개최한다. ‘온라인 보건환경 진로교실’은 보건‧환경 연구사가 출연해 브이로그(vlog)를 통해 연구원 일상을 소개하고, 실시간 방송 중에 중고등학생들의 질문을 댓글 받아 답변하는 ‘Q&A’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위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과 환경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진로 교육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메르스 등 감염병 검사를 담당하는 보건연구사와 식품 안전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연구사가 참여하며, 미세먼지와 실내공기질 측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연구사 1명 총 3명의 연구사가 출연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2일까지 학급 단위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학교명, 학년 반, 신청인, 인원수, 사전 질문 등 신청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http://skk317@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교육은 전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용산구 소재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결성한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와 호야토토 디자인 캐릭터를 활용한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 치유에 나선다. ‘호야토토’를 주인공으로 한 ‘호야토토 헝겊책’(호야토토가 호 해줄게)을 공동 제작하고, 학대피해 아동이 머무는 쉼터에 기부하는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화책은 학대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아동들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와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기관은 앞서 3개월에 걸쳐 스토리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재원 마련까지 협력해 동화책을 공동 개발했다. 서울시는 용산 드래곤즈 소속 8개 기업·기관과 지난 18일(목)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야토토’를 활용한 동화책 공동 제작·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부 행사에서 용산 드래곤즈 8곳 회원사 임직원 100명은 용산역 광장에 모여 그동안 개발한 동화책을 총 225개 제작해 완성했다. 임직원들은 위로와 용기를 상징하는 하트, 꽃, 비행기 등의 장식을 책에 부착하고, 아이들에게 줄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완성된 225개 헝겊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