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월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지원 여름방학 교실’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5 밝혔다. 이번 기초학력 여름방학 교실은 기초학력 관련 연중 학습지도가 이뤄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기관이 연계한 방학 중 맞춤형 학생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결손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교실 운영을 위해 7월 초까지 초등 교사들의 희망을 받아 기초학력 지도교사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 예방과 학습결손 지도에 열정과 관심 있는 교사 30명이 모집돼 지도교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후 신청학교 지도학생의 학습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방문지도 대상학교에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운영한다. 교사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8월 보충지도를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지도를 한다. 특히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에 대한 집중 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도 결과는 향후 대상 학생 담임교사에게 제공돼 기초학력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이 적극 이뤄진다. 한글 문해력 지도자료 개발에 참여한 일신초 이성규 수석교사는 “방학 중 보충지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학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6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선정한 선도학교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발맞춘 교육 환경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2교 등 총 5교를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교사 역할 변화’, ‘부산형 HTHT 교수·학습 모델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THT는 하이터치(High-Touch) 하이테크(High-Tech) 교육을 뜻한다. 선도학교들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장 또는 교감이 필수로 참여한 6~10명 규모의 교내 추진단 ‘AI 비전팀’을 구성해야 한다. 또, 부산형 HTHT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위한 필수과제 3개와 선택과제 1개를 운영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5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선도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도학교 운영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선도학교 운영 방안, 향후 일반화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 3.(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디지털 선도학교 및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범교육청 공모사업으로 ▲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원 양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5교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4팀을 선정하였다.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는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전, 이미 개발되어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학습법 적용을 통해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모델교로서 ▲ 대전글꽃초등학교 ▲ 대전대신초등학교 ▲ 동신중학교 ▲ 대전대성고등학교 ▲ 서대전고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디지털 선도학교의 대표 교사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일정 시간의 연수를 받은 후 T.O.U.C.H.(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 교육 디지털 대전환과 학교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적 지도를 통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사 그룹) 교사단으로 활동하며, 디지털 기반의 교실 수업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는 디지털 기술의 교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인천 초등 수업 나눔주간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미래수업 혁신에 대한 교육계 내부의 자각과 범사회적 요구에 따라 현장 초등교원 중심의 수업혁신 실천과 나눔을 활성화하고자 「인천 초등 수업 나눔교사」를 위촉하고, 이들은 수업 혁신 선도학급 운영, 미래수업 혁신 모델 개발, 수업 나눔 등의 역할을 연간 수행한다. 수업 나눔주간은 ‘요즘수업’이라는 주제로 45개의 수업공개, 워크숍, 북토크와 실습, 특강 등이 관내 초등학교 등 9곳과 수업나눔메타버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졌다. 주 내용은 ▲(특강)디지털 시대를 사는 어린이의 삶을 바로 보고 미디어 교육으로 수업 넓히기 ▲기초문해력 지도 ▲디지털・AI・블렌디드 수업 ▲질문으로 생각을 키우는 수업 ▲학생 맞춤형 수업 ▲사회정서역량을 키우는 수업 ▲독서와 글쓰기 ▲생태환경 시민성 등 인천교육 역점정책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와 그 맥을 함께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저출산 및 고도의 정보 기술 발달 등을 반영한 수업은 어떤 방향으로 구현되어야 하는지 현장 교원의 구체적인 실천 연구가 중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아침 체인지(體仁智)’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채비를 마쳤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4일까지 ‘아침 체인지(體仁智)’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유명인 아침 체인지 응원 숏폼 영상 공개 ▲아침 체인지 SNS 이벤트 등 2개 분야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숏폼 영상’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래퍼 한해,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선수 등 유명 인사 17명의 아침 체인지 응원 영상을 숏폼 콘텐츠(숏츠)로 제작해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일 1편씩 공개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는 유명인 숏폼 영상 댓글에 ‘아침 체인지는 000이다’의 빈칸을 채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편의점 5천 원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균 시교육청 대변인은 “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6월 27일(화)부터 6월 30일(금)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뮤지컬 <내 손 잡아>를 운영했다.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되었다. 작년까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던 생명존중 문화공연이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공연도 발달 수준에 맞게 선정 운영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내 손 잡아>는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9일 광주선예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관계자와 함께하는 현장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사관계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강의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대리인, 공사감리 및 공사감독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마인드, 청렴의 의미 및 가치 등에 대한 교육을 같이함으로 그 의미가 컸다. 지금까지 시교육청은 공사관계자들을 초청해 청렴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장관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이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 청렴은 물론 공사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시교육청 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공사현장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일선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소한 부조리도 예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패 유발 및 부실시공 요인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 이를 통해 광주시민에게 더욱 신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초, 중, 고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 담당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 주도 다큐멘터리 영화제 준비를 위한 영상 동아리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인성・효・예절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미디어와 연계한 존중과 공감의 학생 주도 영화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 운영 안내로 시작된 연수는 「영상 제작 및 영화제 준비의 실제」 주제 강의와 질의 응답,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 제작 및 편집 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미디어를 활용한 존중과 공감의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 교사 대상 영상 제작 아카데미 연수, 가족 촬영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오는 11월 학생 주도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주도 다큐멘터리 영화제 운영을 위해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 초, 중, 고 69팀을 공모하여 운영비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인천 관내 외부기관과 협력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말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과정인 ‘2023학년도 선비문화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교육청의 역점과제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추진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지식 위주가 아닌 체험과 실습을 통해 겸손과 배려의 가치를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인성교육 지원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고도화된 산업화·정보화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우리 전통문화 기반 인성 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14교 등 35교, 학생 1,088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해 학교 급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45인승 버스도 지원한다. 초등학생들은 탁본 체험, 유교문화박물관 탐방,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펼치고, 중학생들은 퇴계태실, 온계종택 방문, 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 활동을 한다. 고등학생들은 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를 기점으로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20학년도)까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2021학년도~2023학년도)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비대면 전형 방식은 ‘참여가 편리하고 차선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지원하는 사립학교 수 제한이 없어, 최대 38교까지 지원 가능함에 따라, 중복 합격자가 급증하여 허수가 발생하고 경쟁률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인근 사립학교가 있음에도 타 지역 당첨자에 밀려 원거리 사립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학부모 및 관련 단체 등에서 민원이 발생하였다. 반면, 과거 코로나--19 이전 방식(대면 방식)은 낙첨 시 아이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낙첨 시 다른 사립학교로의 입학 기회가 없이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져 학교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과 면담하고,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5월 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