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우리 마을 특별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6일부터 30일까지다. 경기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는 각 지역에 있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동을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학교도서관을 지속으로 발굴해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학교도서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학생 활동 중심 학교도서관,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문화 체험이 가능한 학교도서관 등을 주제로 작성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를 공모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에 최종 5편을 선정해 경기도교육청 블로그에 공개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정정보처리장치인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이하 S2B)를 통해 ‘지역소상공인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이번 협약은 충북교육청 관내 교육행정기관의 구매 촉진 및 지역소상공인들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는 S2B 시스템에서 충북 관내 교육행정기관들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및 행정기관, 지역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S2B 이용 방법 교육 등 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 관내 교육기관들은 계약 행정 업무 경감과 업체 선정 투명성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들이 교육 조달 시장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의 기회가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과거에도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S2B의 이용 활성화와 교육 조달 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용자는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하였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평상시 ’10대 스마트폰 보안수칙‘을 실천할 필요가 있으며,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11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9월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하여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며,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하여 악성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는 등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9월 6일(월)부터 2022년 6월 30일(목)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음식과 조리법,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세상을 짓다 – 조리서로 읽는 여성의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7세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조리서와 조리도구 등 유물을 통해 과거 주로 여성의 일로 여겨진 ‘음식 짓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비대면 생활 확산으로 부담이 증가한 ‘노동으로서의 요리’의 현재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특별기획전은 총 4부로 구성되며 1부는 ‘연구하고 기록하고 전수하다’라는 주제로, 근대 이전 고(古)조리서를 통해 여성들이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연구하고 기록하고 전수한 지식의 흔적을 살피며 지식 생산자로서의 여성 이야기를 다룬다. 2부는 ‘근대 지식인의 등장과 새로운 매체’를 주제로 조미료의 유행, 서양 요리의 유입, 신문과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조리법의 전수 등 다양한 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젊은 지식인들을 소개하며, 전통의 계승을 모색했던 여성들의 활동과 요리연구가라는 직업의 탄생을 소개한다. 3부는 ‘시대가 권하는 조리법’을 주제로 해방 이후 식재료 및 가전제품, 주방의 구조 등 환경의 변화가 어
여성가족부는 9월 6일(월)부터 30일(목)까지 가족 이야기 공모를 통해 ‘가족 이야기’ 사진전에 모델로 참여할 가족을 선발한다고 3일 발혔다. 이번 가족 이야기 공모와 사진전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족 이야기 공모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 소개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이야기, 사진전 참가 이유를 가족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사진전의 모델로 참여하게 되며, 사진 촬영은 김명중(MJ KIM) 사진작가가 전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중 작가는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BTS·마이클잭슨·비욘세·죠니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과 사진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진작가이다. 사진 촬영과 함께 가족의 추억과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인터뷰도 진행하여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사진에 담아낼 예정이며, 사진 촬영과 인터뷰 과정을 담은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가족 사진은 ‘가족 이야기’ 사진전(12월 개최 예정)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가족 이야기’ 사진전은 전시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코로나1
SK텔레콤은 3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에 나선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어린이 요금제 3종과 청소년 요금제 4종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5G 요금제를 2만 원대로 출시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SKT는 온라인 수업 확산,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등 변화하는 이용 패턴에 맞게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5G 요금제 2종과 LTE 요금제 1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5G 요금제는 월 3만6000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 ZEM플랜 퍼펙트’와 월 2만6000원에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ZEM플랜 베스트’ 총 2종을 선보인다. SKT는 이번 어린이 전용 ZEM플랜 출시를 계기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만원대에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LTE 이용자를 위해 기존 대비 데이터를 2배 확대하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 ZEM플랜 베스트’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어린이 요금제 3종은 데이터를 다 쓴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인터넷·메신저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집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 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긴 위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청소년의 이용이 많아지고 있는 메타버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아동·청소년 성범죄 발생 위험 요인과 그에 대한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루어지는 온라인 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경제·정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입법 또는 정책적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인 아바타를 이용한 사회활동과 거래 등 경제활동까지 이루어지는 만큼,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와 그 안에서의 활동에 대한 제도적·윤리적 대응 방안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지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를 이용한 게임 등 플랫폼의 주 이용자인 10대에 대한 성범죄 우려가 커지면서 아동·청소년 보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앙대 김상윤 교수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우리 사회에서 메타버스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설명했다. (사)탁틴내일 정희진 팀장은 메타버스는 기존 사회관계망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가적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하여 9~10월 중 청사 내에 종이 사용량 줄이기를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박종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이 “올해는 학교와 도민을 대상을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일명 에플다이어트를 추진해왔으나, 앞으로는 탄소 다이어트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도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경남교육청은 실천방안으로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의 9~10월 주제로 ‘핸드타월로 닦지 말고 손수건으로 닦으세요! 물티슈로 닦지 말고 물걸레로 닦으세요!’를 정하고,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학교·교육기관 누리집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탑재했다. 또한, 사무실에서 A4 용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각종 자료 인쇄 시 양면인쇄, 모아찍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흑백 인쇄를 사용하도록 교육청 모든 부서에 공문을 발송했다. 종이타월 1장은 0.0017kg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데, 청사 화장실 1개소에서 하루에 백장 짜리 종이타월 2묶음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7만 3천장을 소비하고 124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셈이다. 종이타월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AI KOREA 2021’ 행사에서 인공지능 교육 수업사례 및 가치확산을 위한 ‘AI교육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문화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AI 도시 부산’을 위한 성장 견인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관의 4차 산업기술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AI기술관, 부산AI특별관, AI교육관, 블록체인 특별관 등 전시관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AI교육관’을 운영하면서 초·중·고등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수업사례와 교육정책’ 등을 소개한다. ‘AI교육관’에는 교육청 부스 1곳과 학교 부스 10곳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부스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 강미정 교사가 ‘인공지능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수업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초·중등 교원 20명이 인
교육부는 최근 서울과 부산·경기도교육청이 자사고 지정 취소 불복 소송에서 전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고 전환 정책을 고수, 자율형 사립고인 서울 동성고·한가람고·숭문고의 일반고 전환이 교육부의 승인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특수 목적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들 고교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해 ‘동의’하기로 하고 결과를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는 해당 학교의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 신청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고교 무상교육 및 고교 학점제 등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교의 역할 재정립과 학생 지원율 감소 등을 이유로 전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과 관련한 법원의 1심 판단을 존중하나 그동안 자사고·외고·국제고에 부여된 학생 선발권이 본래 취지와 달리 학교를 성적 위주로 서열화해 고입 경쟁 및 사교육 과열, 계층 간 불평등 심화 등 교육 전반에 적지 않은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다”며 일반고 전환 추진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전국 자사고와 외국어고·국제고는 2025년 3월 1일 일반고로 일괄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