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4일 오전 10시에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강경고등학교는 스승의 날 제정에 기여한 곳으로, 이곳에서 제40회 기념식을 개최함으로써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 고자 제정된 스승의 날 본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기념식에는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대통령 축하 메시지(영상), 부총리 기념사, 정부포상 전수, 스승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을 하였다.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자,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우수교원 3,133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도 수여하였다.
시도교육감에게 전수권을 위임해 정부포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학교급별 대표인 교원 8명에게는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가 직접 포상을 수여하였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추억 속의 선생님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3일(월)부터 5월 30일(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다음(Daum)과 공동으로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공익캠페인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스승의 날 축하 손편지 쓰기 행사, 선생님과 학생이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부 등을 통해 스승과 제자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등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우리 선생님들이다.”라고 강조하고, “선생님들이 학교교육의 핵심 주체로서 현장에서 힘을 내어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