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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서울 학생들, 한 달에 두 번 채식 급식 먹는다

‘SOS! 그린(GREEN) 급식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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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4월 9일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 급식 추진을 위해 ‘2021 SOS! 그린(GREEN)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각급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모든 학교는 4월부터 월 2회 ‘그린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일부 학교에는 ‘그린바(bar)’를 설치하여 채식 선택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린(GREEN)'이라는 단어는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넘어서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삶의 태도를 형성해 나간다는 뜻과 함께, 채소를 떠올리게 하는 색깔로 환경 지향적인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린급식'의 핵심 가치는 사람과 동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생태적 먹거리 문화로의 전환과 기후 시민교육이다.

 

서울교육청은 단순히 채식 위주 급식을 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와 먹거리의 미래에 대한 이성적·윤리적 이해의 바탕에서 생태적 전환을 지향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교육계획서에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계획을 포함하여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린급식’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학자료집과 교육과정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채식 체험 행사를 지원하여, ‘그린급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류는 코로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연결되어 있으며 공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닫는 경험을 하였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의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그린급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1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 공존의 지구로 나아가기 위한 탄소중립 급식 선언이다. 2021년 서울시교육청은 먹거리생태전환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친환경 무상급식 10년을 평가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에서 오래갈 먹거리 급식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