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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시티, 중·고교 설계 우수작 선정

도시 전체가 학습 공간이 되는 스마트 학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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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3일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중·고등학교 아이디어 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ERIS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육 분야 전문기관으로, 세종 스마트시티에 개교할 중·고등학교의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시행했다.

 

공모에는 해외 접수작 44편을 포함해 총 20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도시연계성, 실현성 및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총 18편(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10)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학교와 도시 간 개방·연계가 가능한 교육모델인 Street School(대상)과 교육 공간의 물리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가 조화를 이룬 학교 모습의 Infinite Cloud School(최우수상) 등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 사회가 지향하는 학교 공간을 구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 한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추후 공모전 홈페이지(http://smartcity-school.com)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학교 공간의 다채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ERIS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보금자리로서 높은 상징성을 지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학교의 바람직한 비전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