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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산과학관, 기후 변화 환경 사진전 개최

3월 24일부터 한 달간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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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은 2021 갤러리 초대전으로 기후변화 환경 관련 송화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The Last Supper’이라는 주제로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공개된다.

울산여성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화영 작가는 제1회 전국 대학아카데미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4회, 그룹전 17회, 아카이브 3회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수많은 환경문제의 원인 중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과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34점을 선보인다.

송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에 대한 염려,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우리의 이목이 집중된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일회용품의 사용 규제를 일시 완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한 고민을 학생들,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 문제를 다루어 관객, 시민들로부터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전시를 계기로 개개인이 더 나은 지구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제품을 자제하는 등의 작은 행동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