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고 유도부 학생들이 지난 8월 31일(수)~9월 4일(일) 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추계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2일(금)에 남고부 +100kg급 경기에서 장민석(3학년) 학생은 준결승에서 황성현(보성고)을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결승전에서 박진우(경민고)에 되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토)에 –100kg급 현정우(1학년) 학생은 준결승 남기준(청석고), 결승전 임강호(경북자연과학고)에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장민석 학생에 이어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김인섭(+100kg급, 3학년), 강민성(-60kg급, 2학년), 남기준(-100kg급, 1학년) 학생이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총 5명의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을 해 청석고가 유도 명문고라는 위상을 높였다. 윤영춘 교장은 “본교 유도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하계훈련을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덕중학교(교장 윤한태)는 2일부터 5일까지 단양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금 8개, 은 1개로 종합우승 및 전국 최우수선수상(김지우)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7개, 은 1개로 종합우승 및 전국 최우수지도자상(이승우)을 수상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한태 교장은 “전교생 34명인 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이승우 카누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위와 같은 실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에서 제일가는 카누 명문중학교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반곡초등학교에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자해 학교공간혁신공사를 완료했다. 반곡초는 9월부터 새배움터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반곡초 학교공간혁신은 ‘자연을 품은 늘품 배움터, 반곡’이라는 주제로 2020년부터 학교구성원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사용자참여워크숍을 진행했다. 미래학교 교실구축,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간조성,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 각실 공기순환기설치, 마을커뮤니티센터설치 등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공간구성을 설계에 반영하여 시공됐다. 특히 학교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공간을 변화시키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울산최초로 영역단위가 아닌 학교단위로 진행했다.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은 특정부분에 한정하여 진행하는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과 달리 학교전체에 대해 진행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이다.
강진도암중학교(교장 이숙희)가 2학기를 맞아 배움이 즐거운 학교, 공부하는 학교를 위해 ‘공부주도 365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공부주도 365 운동은 5차원 전면교육을 기반으로 자기주도적으로 365일 공부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5차원 전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단면교육에 벗어나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능력을 길러 수용성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전인격적 인간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부주도 365운동’은 이 다섯 가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왜곡된 공부 정서를 바로잡고, 자기 주도성을 길러서 공부를 재밌고 즐겁게 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활동이다. 먼저, ‘다이아몬드 칼라 플래너를 통한 공부 습관 21 첼린지’는 학습 플래너를 21일 간 써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 학습 플래너는 도암중 주신영 교사(진로진학상담)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 학(學)과 습(習)의 시간 분석하기 △ 내일 공부 계획 세우기 △ 오늘 감사한 일 쓰기 △ 정서 지능 높이기 △ 성장 마인드셋 기르기 활동 등을 통해 실력 향상과 인격 성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1일(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 호계중학교(교장 최귀라)는 지난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참가한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후원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꿈파쇼(꿈을 파는 강연쇼)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4회 울산 청소년 꿈ㆍ비전 발표대회’에 4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ㆍ최우수상ㆍ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꿈ㆍ비전 발표대회는 2019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교통비와 진로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꿈파쇼(꿈을 파는 강연쇼)가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에너지 넘치는 울산을 만들고, 나아가 역동적인 대한민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의 목적을 두고 매년 선한 영향력으로 울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호계중 학생들은 다소 뒤늦은 참가에 대회 당일까지 교육복지사의 지도 아래, 남다른 연습과 발표 준비로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상ㆍ최우수상ㆍ특별상까지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1주일 후면 개학인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귀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에 박수를
울산 이화중학교(교장 이창원)에서는 16~17일 양일간 독서 활동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독서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학교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독서 캠프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읽고 관련되는 주제와 확장되는 체험활동을 통해 특별한 독서 경험을 가지도록 하였다.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넓힌 후, 타인이 보는 나와 자신만의 비밀 이야기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중학교 학생들의 공감적 이해를 돕는 독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책에 나타난 등장인물을 색깔로 표현하기, 퍼스널 컬러-나를 표현하는 색깔 찾기, 책 속에 드러난 비밀 찾기, 타로로 풀어보는 나만의 비밀 이야기 등의 활동으로 책 의 경험을 확장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독서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원유람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는 독서 경험을 통해 독서 활동에 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면서,“책을 통해 학교라는 공간에서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 8회 동문 4명(故정해원, 故김흥배, 故오성환, 故정유흥)에게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3.1운동 독립유공자 애국지사 서훈이 수여됐다. 수여식은 8월 17일(수) 15시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훈을 대신 수여하는 동문 가족들과 고종현 교장,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했다. 이번 3.1운동 독립유공자 애국지사로 서훈 수여 대상자인 청주농고 8회 故정해원, 故김흥배, 故오성환, 故정유흥 동문 총 4명은 1919년 3.1 만세 운동 당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본교 재학 중이었던 이들은 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퇴학 처분을 받고 추후 공적이 인정돼 이번 서훈 수여의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올해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3.1 만세 운동에 참여한 본교 동문들의 귀한 공훈을 기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본교 학생들도 이러한 동문의 귀한 정신을 본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관은 8월 3일~6일까지 3층 생물 실험실에서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의 일환으로 과학, 메이커·발명, 전시, 천체 4개 부문 총 15개 수업 중 하나이다.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는 유·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공기 정화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중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인 홍콩야자를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고른 화분에 배양토를 넣어 홍콩 야자를 심고 무당벌레와 버섯 미니어처를 이용해 장식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홍콩 야자에 이름을 붙여주면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키우면서 책임감도 생길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울산 북구 농소중학교(교장 김광명)는 복싱부가 제52회 대통령배시도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울산 울주군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시도전국복싱대회에서 농소중학교 최준수(2년)가 남중부–42kg급 준결승전에서 울산 온산중 2학년 선수를 RSC(Referee Stop Contest)승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도 다온중 선수를 상대로 4:1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농소중학교는 -70kg급에서도 이시준(2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 선수단 4명 중 2명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체육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합천평화고등학교(교장 정일관)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합천평화고 생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환경에 대해서, 환경 안에서, 환경을 위한 생태 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자연을 느끼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합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모집했다. 창원, 진주, 양산, 통영 지역 중학생뿐 아니라 부산, 남원 지역 학생까지 총 15명이 참여했고 합천평화고 학생 3명도 멘토(지도자)로서 일정을 함께 한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일정으로 ‘환경 지킴이 선서’를 하고 “편리함을 거부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라고 약속을 했다. 학생들은 우포늪 탐방, 따오기 먹이 주기, 폐자재를 활용해 지은 ‘숲속 자연학교’ 등을 탐방하고, 생태 자원을 활용한 놀이와 예술 활동,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2박 3일 동안 학생들은 합천평화고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해 생활하며,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중심으로 채식 식사를 하고, 샴푸나 세재 없이 학교에서 마련한 천연 비누를 사용한다. 합천평화고는 교육부와 5개 중앙부처 공개 모집 사업인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