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희망계층 가정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한지붕 우리가족 꿈 날리기 주간’을 10.16.(토) ~ 11. 6.(토)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한지붕 우리가족 꿈 날리기 주간’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무기력감,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가 만연하고 있는 요즘, 희망계층 학생 및 가족에게 소통과 대화,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다문화 전문기관인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영리 봉사단체인 신도림커뮤니티봉사단, 비영리민간단체 좋은이웃되기 등 시민단체와 공동주관하여 ‘꿈 날리기 꾸러미’ 배부, 운영,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 혜명보육원이 공동주관으로 새롭게 참여하여, 더 많은 희망계층 아동 및 학생에게 참여의 기회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꿈 날리기 꾸러미’에는 방역물품, 마음을 전하는 편지, 전통 연 등을 담았다. 이를 전달받은 희망계층은 ‘꿈 날리기 주간’인 10월 16일부터 11월 6일 기간동안 자유롭게 한강시민공원, 안양천 등 가까운 야외공간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23일과 30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존의 건축’ 특강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개발을 목적으로 우후죽순 들어서는 부산의 건축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특강에 정달식 부산일보 문화부 선임기자가 저서인 ‘도시, 변혁을 꿈꾸다’를 주제도서로 시민과 소통 없이 사라져간 부산 건축과 최근 건립된 건축물들의 불통 사례를 통해 부산 건축의 실제와 문제점, 부산 시민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중 5명을 추첨해 강사의 저서 ‘도시, 변혁을 꿈꾸다’를 나눠준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 .go.kr/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부산의 다양한 건축물과 그 이면의 모습들을 살펴보며 지역과 건축물의 공존과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해서도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서부교육지원청 5층 강당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품강의와 주제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3일과 10일에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이 마이클 샐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주제도서로 ‘정의의 개념’과 '악의 평범성’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같은 달 17일에는 노종진 한국해양대 교수와 함께 미국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토니 모리슨의 소설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를 주제도서로 소설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관계와 책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4일과 12월 1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양순임 교수와 함께 박경리의 ‘토지’를 주제도서로 작품 속 아름다운 문장 찾기와 작품 속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의미와 맥락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문장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
제주국제교육원은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10월 29일(금)과 10월 30일(토)에‘ 들엄시민’ 영어교육 사례발표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10월 22일(금)까지 학부모님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들엄시민’(‘듣다보면’을 뜻하는 제주어) 학부모 동아리는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제주국제교육원은 ‘들엄시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에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 없이 보면서 다양한 영어 원음을 듣고 영어를 익히게 한다. ‘들엄시민’학부모 동아리는 2008년 7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44개 동아리에서 325명이 활동 중이다. '들엄시민’학부모 동아리는 영어습득은 듣기가 먼저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에서 즐겁게 노는 가운데 습득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부모로서 경험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동아리 멘토 활동을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9일 오후 2시 평생교육실에서 ‘2021년 10월 문화가 있는 날, 업사이클링 핑거 니팅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강인경(새활용공예전문가) 강사님과 함께 바늘 없이 손가락으로 직물을 떠보는 ‘핑거 니팅’기법과 뜨개 가방을 완성하는 과정을 배워볼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남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nlib.go.kr) 상단 도서관프로그램, 수강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66-4620)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버지 80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아버지상 정립 및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행복한 아버지 학교, 프렌디 스쿨’을 운영한다. 프렌디 스쿨은 1회기에 40명씩 2회기로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아버지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주요 내용은 아버지다움에 대한 이해, 관계를 돕는 코칭 기본 스킬 이해, 검사지를 활용한 나의 성격유형 찾기, 성격(기질) 이해의 중요성, 검사지를 통한 자녀 이해, 성격유형별 특징 및 대화법, 자녀를 성장시키는 아빠의 질문법 이해 및 실습 등이다. 아버지 학교는 그간 학부모교육이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데 대한 성찰에서 출발했으며, 또한 코로나19 지속으로 대면 접촉이 줄어들어 자녀들이 주로 아버지를 통해 사회를 배우는 현실을 반영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아버지 학교에서 자녀와 공감하는 방법을 익혀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의 역할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의 10월 화요일의 인문학이 1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된다. ‘문해력 사닥다리와 즐거운 책읽기’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서울대 교수이자,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인 신종호 교수의 강연, 2부에서는 학교 현장의 학생(비슬고 1학년 배승민)과 학부모(성화중 3학년 임경은 학생의 부, 임흥수), 교사(비슬고 국어교사 나현아)가 패널로 참여한다. 알파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책읽기부터 시작하여, 독서가 어떻게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교육심리를 연구하고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와 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패널은 각자의 삶 속에서 꾸준히 독서를 실천해 온 이들이다. 학부모 패널로 참가하는 임흥수 씨는 성화중학교에서 작년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쓰기 동아리인 '가온 성화' 동아리 회원이다. 또한 학생과 교사 패널의 소속 학교인 비슬고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에 열성적인 학교이다. 교내 곳곳에 독서 공간을 구성하고, 책과 관
강지훈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위원장은 조만간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탄원서를 용산구 한남뉴타운 주민 1만5000명에게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강지훈 위원장은 “용산 미군부대 내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공원을 신설한다면 강남·강북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중심축인 한남뉴타운 옆 토지 약 100만 평은 그동안 미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대한민국 땅이면서도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가 생긴다면, 한남뉴타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시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시장에게 제출될 탄원서에 따르면, 국제학교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한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 펜타곤 등 유명 기업·재단에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10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이라는 주제의 학부모 온라인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남교육청이 전국 주관교육청으로 교육부 및 (사)열린의사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위(Wee)닥터 시범 사업(정신과 전문의 원격상담ㆍ자문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2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우리 아이 학업 스트레스’ 강의를 시작으로 7명의 정신건강 전문의가 사춘기 자녀의 이해, 사이버 폭력의 예방과 대처, 우리 아이 성교육,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강연 참여 희망 학부모는 11월4일(목)까지 4주간 총 12회차 일정으로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 ‘랜선 위(Wee)클래스(https://www.lanweeclass.c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이 끝난 영상은 ’위(Wee)닥터‘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weedocto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한이 따르면서 가정내에서 부모-자녀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특강은 교육부의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광주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밴드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코로나로 변화된 교육의 현실과 새로운 미래교육의 비전을 다룰 예정이다. 김누리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했고, ‘코로나 사피엔스’ 및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등을 저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광주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062-380-48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교육의 방향과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