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현장지원단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성 교육 역량을 강화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현장지원단 교사와 인천 교육정책 자문 위원인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정서학습(SEL)이란, 학생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삶과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서학습(SEL)의 이해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 토의 및 정서 관리 프로그램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 현장지원단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고용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각 15차시 이상)과 AI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6차시) 개발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에서 학생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적인 관계 맺기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국립대전숲체원 및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7. 24.(월) ~ 7. 28.(금) 5일간 유아를 동반한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관광 협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에서는 성북동 마을주민과 함께 유형문화재를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오브제 클래스,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블루베리 퓨레 만들기,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이○○ 학부모는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6일 광산구청, 호남대학교,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23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산구 내 고등학교-광산구-대학-기업이 연계·협력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 사업이다. ▲AI 로봇 드론 ▲창의 설계코딩 ▲미래 모빌리티 ▲AI 건축 모델링 ▲AI 예술 ▲AI 보건 등 6개 AI 기반 융합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와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 역시 병행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파이썬, 텍스트 코딩 등 프로그래밍 활동 ▲챗GPT 코딩 ▲전기 자동차 제작 및 운전체험 ▲스마트 건설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교육 ▲메타버스와 AI플랫폼을 활용한 캐릭터 및 배경 제작 ▲VR 및 AR을 활용한 해부학 실습 등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분야별 기업 대표들과의 ‘전문가 멘토링’ 시간이 마련돼 취업과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 광주시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온마음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가 학생을 지역인재로 키우고 이들이 지역 기업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2022년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이하 아지트 프로젝트) 과정을 정리한 ‘아지트 프로젝트 백서’를 e-book으로 발간하고 이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지난해 진행된 ‘아지트 프로젝트’ 추진과정이 담겨 있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광주양동초, 운리초, 치평초, 광주동신여중, 봉산중, 서강중, 운리중, 장덕중, 은혜학교 총 9개 학교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작년부터 진행 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사진으로 수록하는 등 사업 성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백서로 발간 중이다. 백서는 기존 책자 형태에서 벗어나 e-book 형태로 제작돼 누리집에서 편한 열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백서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의 의사결정, 컨셉, 디자인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업 과정이 잘 정리돼 향후 학교에서 공간 재구성이나 시설 개선 공사에 있어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지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智)혜를 모아 시도해보자(Try)’라는 의미를 담고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이 사업은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학생들의 공간’이란 철학에 기반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6일과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3팀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학교 SW·AI 교육을 활성화하고, SW·AI 교육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6팀, 학생 104명은 예선(서류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무박 2일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Data·IoT·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구상한 아이디어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 순서에 따라 팀별 5분씩 발표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14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공교육 중심 SW·AI 교육 강화를 통해 SW·AI 교육 인식개선, 가치관 확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대회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를 키우고, 학교 SW 교육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7일과 28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15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효능감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들이 사전에 제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 불안 및 우울 이해를 돕기 위한 독서 심리 치료 등 상담 기법 강화 ▲대상 학생의 복합적 문제 유형에 대한 전문가 슈퍼비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 ▲동화로 읽는 심리학!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육취약학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장군 부산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중ㆍ고등학생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그린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을 줄여라!’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가치관을 전환하고 미래사회 역량을 지닌 청소년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캠프 1일차에는 탄소발자국에 대해 알아본 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부산 여행을 계획하며, 2일차에는 계획에 따라 부산 여행을 해보며, 마지막 날에는 여행을 통해 확인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로 부산생태여행 브로셔를 제작해본다. 학생들이 제작한 브로셔는 이후 호텔 등에 비치하여 부산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환경친화적 부산 여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통합적 대응 역량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적극적인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개교식을 22일 개최했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도성훈 교육감 민선 4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됐다. 개교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박찬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김영록 대표, (사)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백영순 수석부회장,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채진석 단장, 남동구 청년 창업지원센터 송현 센터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등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현판식을 시작으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대표 학생의 7년 후의 약속 ▶교육감 축사 및 내빈 축사 ▶비전 선포식 ▶인천시교육청 국악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기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총 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를 7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인천 관내 교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7. 24.(월) 15시 2층 소강당에서 제35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3월 응모한 총 15편의 작품 중 계획서를 통과한 9편(21명)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서 심사, 대면 심사를 통해 1등급 3편(10명), 2등급 3편(6명), 3등급 3편(5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에 이어, 전시회가 7월 25일(화)부터 7월 28일(금)까지 1층 ES생각마루에서 입상 작품 9편(사회, 과학, 실과, 특수교육, 인성‧창의적체험활동 분야)이 대전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공개하여, 우수한 교육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중 사회분야 지역화 교육자료인‘메타버스 기반 D-ZEP을 활용한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대전반석초 김지혜, 차호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육자료인 특수분야 ‘NFC 태그(무선통신)를 활용한 점자 교육 솔루션(대전특수교육원 박성주, 이대희, 대전맹학교 이만희, 임온유)’, 인성‧창의적체험활동 분야의 계기교육자료인 ‘흥미로운 계기교육, 메타버스와 함께 1년 톺아보기(대전대신초 김성중, 대전석봉초 김가람, 김동근, 임종민)’ 등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수완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도로를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하는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교육청 안전기획팀 유선주 팀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장, 시청 및 경찰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주제에 따라 이뤄졌다. 횡단보도 위 수신호와 올바른 횡단 방법에 대한 체험 교육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캠페인이 펼쳐졌다.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은 ‘보행자가 도로 횡단 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에게 도로 횡단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전달하는 문화 운동’으로써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대국민 대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운전자가 스쿨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학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학생 안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