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집중 상담기간(7월~9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7월~9월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담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jinhak.jje.go.kr 상담문의: ☎ 710-0278, 0287, 0288, 0289) 또한 서귀포지역 학생,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토요일 서귀포지역 방문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신청 절차는 모두 동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기간 운영을 통해 개별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개인별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9일부터 4일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온라인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76명을 대상으로 ‘ABM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ABM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메타버스(Metaverse) 등 신기술을 뜻한다. 이번 캠프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기반을 다지고, 신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AI 교육플랫폼 ‘B-MOOC’와 텍스트 분석플랫폼 ‘부산에듀빅’ 사이트를 활용한 사전 특강으로 운영한다. 이어 22일에는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집합 캠프로 진행한다. 참가팀은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6팀, 고등학교 10팀 등 모두 26팀이다. 이들은 분과별로 캠프 주제에 맞는 팀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초등학교팀은 메타버스 분과에서 ‘마인크래프트 Code Builder로 구현하는 부산 세계 박람회장 꾸미기’를 주제로, 중학교팀은 빅데이터 분과에서 ‘부산의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예측하여 해결방안 제시하기’를 주제로 각각 캠프 활동에 참여한다. 고등학교팀은 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운영학교 방향과 전북도청 농촌유학 거주시설 지원, 임실대리초·순창동산초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초‧중학교 73교가 참석해 전북 농촌유학 운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운영하는 농촌유학 운영학교 18교 외에 희망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내년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에서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생 확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도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살이 속에서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농촌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7일(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억 3,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 6월 15일(목)부터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신청을 받아 지난 7월 13일(목)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학생 136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6명, 이중한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2명 및 재능 우수자(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34명을 선발하였으며, 이중한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발하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저소득층 자녀 및 재능 우수자와 전국, 시·도체육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대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 20일(목) 19:00,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3. 학부모 아카데미 제3강’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2일(목)에 열린 제2강 ‘핑크촬리와 써니DJ의 발칙한 토크쇼’에 이은 이번 제3강은 ‘뇌를 쫌 아는 부모’라는 주제로 DGIST 문제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문제일 교수의 전문 분야인 향을 통해 감정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감정을 활용한 뇌기반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뇌(腦) ▲감정 ▲핵심정서와 감성지능 ▲본성과 양육 ▲향과 기억 ▲행복한 뇌 등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또한, 향을 이용한 간단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강연 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강사의 저서 ‘나는 향기가 보여요’도서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당일 현장 신청 후 참여 또는 대구학부모교육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교육 역량을 높여 우리 아이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국제학교와의 업무협약(2023. 4. 7.) 체결에 따른 <2023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7월 17일(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비는 JDC에 의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이전보다 지원예산과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신청 속에 각 학교 등에서 선발된 도내 학생 960명을 거주 지역에 따라 동부권 1기(7.17.~7.21.), 서부권 2기(7.24.~7.28.)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캠프 참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를 더 가깝게 느끼고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가 ▶우수학교 선정에 4교 ▶학점제 수기공모전 학생 부문에서 5교(11명) ▶교원 부문에서 2교(2명) 등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는 전국 직업계고 선도학교 573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운영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심사해 선발했으며,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표창은 8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 27교가 선정됐다. 이중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봉영)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교장 이현준)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교장 박형인)와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교장 김진동)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직업계고 학점제 수기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에서 한국주얼리고등학교 박다은 학생이 ‘고교학점제는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비롯해 5교에서 11명이, 교원 부문에서 2교에서 2명(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교원 부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지난달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학기부터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Build-Up(기반 조성) ▲Support(지원) ▲Activity(활성화) ▲Network(지역 협력 강화) 등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부산의 모든 아이를 품는 ‘BUSAN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BUSAN 늘봄학교’는 ‘학교 안’과 ‘학교 밖’으로 분야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 분야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50개의 늘봄학교에서 저학년 맞춤형 놀이․체험 중심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프로그램’과‘방과 후 One+One’, ‘미래형 방과 후 프로그램’, ‘꿈MoA(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아침 돌봄 ‘해봄’, 저녁 돌봄 ‘달봄’, 틈새 돌봄 ‘틈봄’, 방학 중 일시 돌봄 ‘또봄’ 등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학교의 필요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 밖 분야는 교육청에서 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학과 연계한 고교별 공동진학지도 워크숍을 18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14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년부장, 학급담임, 진로진학상담부장 등 진학지도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전년도 인하대학교 입학 결과 분석(해당고교) ▶진학지도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워크숍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입학사정관에게 실제 서류평가 과정과 결과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진로진학지원단 강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른 학교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은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총 4일간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진학지도 워크숍이 고등학교 3학년 진학지도담당교사들에게 개별 학생들의 수시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이 손잡고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6일 오후 1시 동래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학부모 공청회’와 동래 고교연합회에서 마련한 ‘학교 폭력 예방 테마 축제’를 운영한다. 학교 폭력 예방 테마 축제는 지난 3월 동래고 등 6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합해 기획한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축제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학생 축제 외에도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학교(교육청)가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는 ‘학부모 공청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테마 축제는 동래고, 동인고, 중앙여고, 용인고, 충렬고, 학산여고 등 동래지역 6교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축제는 학교 폭력 예방 OX 퀴즈, 스포츠 경기, 문제 풀기, 크라임씬, 학생·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공청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 공청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유튜브 채널 생중계)으로 동시 진행해 더 많은 학부모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