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10월 14일(수)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간인 ‘수다뜰’ 개관식을 실시하였다. ‘수다뜰’은 학교 공간 민주주의 키움 학교 사업으로 모든 과정에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 학생팀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그 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학교 공간 혁신 지원팀과 전문가 지원단의 도움을 받았다. 수다뜰 개관식은 수다뜰 개요 설명 및 수다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수다뜰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명동아리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치즈케익을 판매하였고 하람반 학생들의 생활 공예전시가 이루어졌으며 또한 진로취업부의 천연 염색 꽃 브로치, 패브릭 브로치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민주 공간 구성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수업 프로젝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수다뜰 개관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 구성원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에 따른 돌봄·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외국국적 학생까지 확대 지급한다. 당초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에는 외국국적의 학생이 제외되어 있어서 대구시교육청이 외국인학생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확대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급대상은 외국국적으로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학생과 대구시 소재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대안교육시설에 재학하고 있는 초·중학교 학령기아동(‛05. 1. ~‛13. 12. 출생)이다. 대구지역 외국국적의 초·중학교 학령기아동 535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 중학생은 1인당 15만 원을 받게 된다. 외국국적의 초·중학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10월 27일까지 지급하고, 대안교육시설학생 등 학교 밖 아동은 대구시교육청에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접수 후 신청계좌로 10월 말경에 지급한다. 학교 밖 아동의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신청방법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외국인 학생
제11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 <30년 후 부모가 되었을 때 나의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 ▥ 행사 취지 국가의 백년대계는 인재양성에 있으며, 인재양성은 학교교육에 있습니다. 학교교육은 인성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교육이어야만 합니다. 현존하는 모든 지식은 컴퓨터 안에 있습니다. 이 많은 지식을 암기와 주입식 교육으로 머리(頭腦)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입시(入試) 위주의 학교교육과 사교육으론 많은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할 수 없으며, 일류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본 행사의 취지는 청소년들이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일류 국가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제1회(2008년) ~ 제10회(2019년)에 이어 제11회(2020학년도)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년 후 부모가 되었을 때를 상정(想定)하여, 현재 자신의 나이인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 행사 목적 ① 부모님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봄으로써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전한 가족관 형성. ② 30년 후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광주 장덕초(교장 정종문)에서 이 학교의 학부모 배구동아리가 14일 1학년 학생들에게 ‘물병 커버’를, 6학년 학생들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했다. 장덕초 학부모 배구동아리는 마스크 분실 방지를 위해 ‘마스크 스크랩’을, 깨끗하게 물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물병 커버’를 직접 제작했다. 학부모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해 순차적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위한 선물 제작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다. 장덕초 1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개인 물병을 사용하고 있는데 ‘물병 커버’를 사용하면 물병 표면에 이슬이 맺히거나 오염을 막을 수 있다”며 “엄마들이 우리들을 위해 예쁜 ‘물병 커버’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덕초 6학년 한 학생은 “학부모님께서 만들어 주신 ‘마스크 스트랩’ 덕분에 마스크 분실 우려가 줄었고, 벗을 때도 주머니에 구겨 넣을 필요 없어 마스크를 편리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님들께 감사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8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416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인원은 공립의 경우 중등교사 24과목 305명과 특수중등교사 2과목 2명 등 307명이고, 사립은 35개 법인 23과목 109명이다. 선발인원은 지난 해보다 공립은 20명 줄었고, 사립은 8명 늘어났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지난 해보다 6곳이 늘어난 35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이 가운데 12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에도 신청했다. 이 제도는 부산시교육청이 사립학교의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지난 2017년 시험부터 도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 임용시험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원서접수 : 2020. 10. 19.(월) 09:00 ∼ 10. 23.(금) 18:00 [5일간] ▲1
광주SW마이스터고가 해군본부와 충남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사이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군 교류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광주SW마이스터고에 따르면 ‘학·군 교류협약’을 통해 매년 5명의 광주SW마이스터고 졸업생이 해군 ‘사이버 부사관’으로 특별 채용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SW마이스터고는 추후 해군 ‘사이버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군대 윤리’·‘해군 정체성’ 등 군 관련 과목을 방과 후 학습으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1학년 학생들은 2학기 말에 해군 ‘사이버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광주SW마이스터고는 매년 성적·신체·인성 등 부사관으로서 적합한 자질을 갖춘 학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년 동안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군 관련 사이버·정보보호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 지식을 갖추게 된다. 또 광주SW마이스터고는 학생들에게 해군 ‘사이버 부사관’ 모집 설명회와 부대체험, 학습에 필요한 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군에서 요구하는 ▲ICT 역량지수 300점 이상 ▲IT 국제공인자격증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월 13일(화)부터 11월 13일(금)까지 초·중·고 학생(약 86만 명)을 대상으로 「2020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되어 온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35,000여 명의 학생에게 진로체험, 진로상담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직업 변화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온라인 진로직업체험도 마련하였다. 「2020 온라인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박람회 부스 전시관 △ 유명인의 진로특강 △실시간 상담의 3개 영역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진로직업박람회 공모전 작품전시, 체험키트 활동,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정보, 실시간 게시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박람회 부스 전시관‘은 버츄얼공간, 3D 캐릭터,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적용하여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특성화고 33교, 서울시교육청 유관기관 35곳(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포함), 일반기업 8곳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공무원 법제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순회 법제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순회 법제교육은 정책집행에 필요한 법령해석과 소송 실무 능력을 높이고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각급 기관 공무원 82명이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상식(민법 중심)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알아야 할 핵심 법령 과목과 ▲행정소송 실무, ▲적극행정 법제 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과목을 다룬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과 행정쟁송에 능동 대응하고, 최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적극행정의 의의, 필요성, 관련 제도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3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이하 AI) 교육의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band Live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입될 AI를 활용한 에듀테크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교육부의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 및 대통령 직속 산업혁명위원회의 ‘전 국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확산 방안’에 부응할 방침이다. 연수는 ‘AI가 사회와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1시간)’ 및 ‘교실 속 AI 교육 사례(1시간)’를 주제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2회 실시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는 원격수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플랫폼과 도구 등 다양한 에듀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계획했다”며 “나아가 AI를 활용한 교육의 변화와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동중학교(교장 김익) 학부모회(회장 김현숙)에서는 지난 9월 1일(화)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여 지원하였다.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은 종례시간에 마스크를 지원하였고,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1, 3학년은 등교 시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2학년 학부모회(대표 김현명)에서는 9월 1일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학년 학생과 담임을 위해 실리콘으로 제작된 마스크 걸이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고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및 마스크 걸이 지원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여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