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교습소 110개 곳을 대상으로 ‘불시 심야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과 교습소의 심야 교습 시간 준수 여부, 학습자의 안전한 학습환경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더욱 내실 있고, 꼼꼼한 점검을 위해 심야 점검 대상을 지난해 대비 69% 늘렸고, 실시 횟수도 4회에서 올해 6회까지 늘려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6번째인 이번 점검은 중학생 22시·고등학생 23시까지로 제한된 교습 시간 위반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펼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학원법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704개 곳의 학원·교습소 운영 실태점검을 마치게 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예년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학원·교습소를 특별 지도·점검하며, 건전한 사교육 문화조성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하기 위해 학원 등 관계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