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1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본질 업무 회복 및 처우 개선 ▲ 교원 인사제도 개선 ▲ 교육활동 보호 ▲ 늘봄 학교 운영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9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사와 교육청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협의회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발전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사노조 대표위원 김신안 위원장은 “교사가 본질 업무를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생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전달하겠다.”며 “당당한 교사로부터 전남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