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속초 0.1℃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충주 2.5℃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순천 6.7℃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청

울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

URL복사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7일 전문직업인과 만남을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신장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와 학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고등학교 14개교에 운영한다.

 

전문직업인으로 ‘바나나 그다음’의 저자인 박성호 여행작가, 울산과학기술원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위드인넷 김재윤 대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특강 운영은 여러 학교 학생들을 한곳에 모아서 대규모로 하기보다는 단위학교에서 희망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교 여건에 따라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 김재윤 대표는 ‘실전! 가상현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창업가 정신’, 이정모 관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일자리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책과 여행으로 배운 주체적 삶의 행복과 생각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창의성에 대해 깨닫고, 자신의 재질·역량·가능성 위에서 장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착실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주체성 있는 삶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 가상현실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울산과학기술원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 설명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정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발굴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