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9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9076명)보다 92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6847명)보다는 2137명 많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2340명, 경기 2321명, 경남 557명, 인천 464명, 경북 464명, 대구 359명, 충남 301명, 부산 295명, 울산 292명, 충북 264명, 전북 253명, 강원 241명, 전남 227명, 대전 209명, 제주 171명, 광주 171명, 세종 55명이다.

지난 24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는 7221명→6788명→6240명→3424명→9896명→1만463명→9595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7661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78명, 원주 43명, 강릉 28명, 동해 13명, 속초 7명, 홍천 8명, 횡성 1명, 영월 5명, 평창 3명, 정선 1명, 철원 16명, 화천 11명, 양구 12명, 인제 8명, 고성 4명, 양양 3명이다. 태백과 삼척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4일부터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304명→249명→179명→131명→318명→346명→283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