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관장 이인희)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월 10일(금)부터 경북대학교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출입증 발급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구북부도서관 도서대출 회원(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최근 1년 간 경북대학교도서관 출입증을 이용한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대구북부도서관과 경북대학교 도서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발급받은 출입증으로 7월 1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6개월 간 경북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한 295만 여권의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출입증이 없더라도 북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북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경북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료를 대출받을 수 있다. 1인 최대 5권, 14일간 이용할 수 있고, 자료 배송 비용은 북부도서관과 신청자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출입증 발급은 자료봉사실(☎231-2612), 자료 대출은 종합자료실(☎231-26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희 관장은 “경북대학교 도서관과 연계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이처럼 우리 도서관이 가진 정보자원 외에도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보 공유 및 개방을 활발히 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