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 달 반 만에 최대 급락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64.03포인트) 내린 3085.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3100선이 무너졌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4152억 원, 7625억 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2조1356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지수를 방어했으나 지수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로 일주일간 778억 찾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카드 포인트 현금 서비스 신청 건수와 이용금액이 각각 681만 건, 778억 원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91만 건이 신청됐고 총 103억 원이 현금화됐다. 금융위는 지난 5일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번에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바로 현금화할 수 있게 되면서 포인트를 찾는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역세권 8곳에 주택 4700호 공급
1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종로구 신문로2-12, 동작구 흑석2, 영등포구 양평13·14, 동대문구 용두1-6·신설1, 관악구 봉천13, 강북구 강북5구역을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모두 지하철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이다. 후보지에서 공급 가능한 물량은 4700호 정도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