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준 책 속 한 구절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유하는 ‘한 줄 독서방’을 연중 운영한다.
‘한 줄 독서방’은 코로나19로 마음의 여유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나에게 감동을 준 도서의 한 구절을 공개 게시글로 작성하여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온라인 행사이다.
작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에 대한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는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관내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도서관 회원이라면 동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243)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자 관장은 “몸도 마음도 힘든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책으로 마음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