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덕신고 석면 해체 공사를 끝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 사업을 완료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며,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강화교육지원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33개교에 67억 원을 투입하여 천장재, 화장실 칸막이 등 석면 자재를 완전히 제거하고 교육부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 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