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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연구원 "초중고 6명 중 1명 비만…비만 학생 20%" 당뇨병 전단계

초·중·고등학생 6명 중 1명꼴로 비만, 비만 학생의 절반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 추정

건강보험연구원 "초중고 6명 중 1명 비만…비만 학생 20" 당뇨병 전단계

초·중·고등학생 6명 중 1명꼴로 비만이고, 비만한 학생의 절반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 학생의 20%는 당뇨병 전 단계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연구원의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의료서비스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건강검진, 학생건강검진 표본조사 원시자료, 학교 밖 청소년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아동·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영유아 8.3%, 학생 16.7%로 나타났고, 이는 영유아는 12명 중 1명, 초중고 학생은 6명 중 1명꼴로 비만인 것이다. 과체중 또는 비만 유병률은 영유아 17.7%, 학생 27.3%로 집계 되었다. 연구팀은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보유 여부를 별도로 파악했다. 이 분석에는 학생건강검진에서 비만 학생에게만 실시하는 혈액검사 결과를 활용한 지표이다. 2023년 기준 비만 학생의 16.4%는 고혈압 전 단계, 6.5%는 고혈압으로 의심됐으며, 비만 학생의 20.2%는 당뇨병 전단계, 1.1%는 당뇨병으로 추정됐다.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에서 총콜레스테롤이 경계 수준인 비만 학생은 33.3%, 위험 수준인 비만 학생은 15.9%로 의심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위험 범위에 있는 비만 학생은 39.1%였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만 학생은 50.5%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과 운동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인혁 교수는 "비만한 아이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며 "최근에는 이런 질환이 성인이 되기 전인 청소년기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류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더라도 약물 치료를 우선 해서는 안 된다"며 "무리하게 체중을 줄이기보다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으며,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학생 6명 중 1명꼴로 비만인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후 청소년들의 식생활과 운동량이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단 음료를 덜 먹는 등 식생활을 조절하거나 운동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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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발표

'2025 의학교육 지원방안' 수립, 24・25학번 분리교육 운영 모델 등 제시

교육부,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발표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과 함께 3월 7일,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3월 새학기 개강, 26학년도 입시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의대교육 문제만큼은 반드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정부와 의학교육계가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학생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발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그동안 교육부는 의대협회, 의총협 등 의학교육계와 함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위 3주체는 ‘의대생 복귀’가 의학교육 정상화에서 가장 중요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의대 모집인원 조정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학생 복귀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취지의 학장들이 서명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고, 의총협은 의대학장과 같은 마음으로, “전학년 의대생이 복귀하여 2025학년도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에 한하여 의대 모집인원을 총 3,058명(2024학년도 정원)으로 대학의 장이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대협회와 의총협의 건의를 바탕으로,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만약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는 경우에는, 총장님들이 건의한 바와 같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되고 입학정원은 5,058명으로 유지될 것이다. ▲ 2025 의학교육 지원 방안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의료수요 충족 등을 위한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대교육 질 제고를 위한 의학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더해, 학생 미복귀로 지난 1년간 의대 교육이 크게 제약됐던 상황에서 의대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의대협회와 협력하여 동 방안을 마련했다. ❶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준비 교육부와 의대협회는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과 복학생에 대한 교육 준비 상황을 공동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모든 대학은 대학별 학사일정에 따라 신학기 개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4・25학번 등 교육인원 증가에 대비하여 이미 교과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교원 배치와 강의실 배정을 완료했다. 의대 1학년 교육과정은 주로 기초과학이론, 외국어, 교양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의대, 타 단과대 등과 협력하여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마다 일부 과목의 경우에는 강의실 규모를 고려하여 분반을 개설하거나 교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❸ 2024‧25학번 교육 모델 제안 대학별 증원 여부와 규모, 기존 정원 규모와 교육여건 등이 상이하므로, 향후 24・25학번의 실습수업을 위한 교육여건, 졸업 후 전공의 수련여건, 의료인력 양성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 운영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40개 의대는 이미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따른 6년간의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으나, 올해부터 향후 6년간 신입생과 복학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고려하여, 2024학번 및 2025학번 교육에 대한 다양한 모델을 의대협회가 제안했다. 각 대학은 제안된 모델을 토대로 학생 의견 수렴, 교육여건 분석 등을 거쳐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부는 각 대학의 교육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❹ 졸업 후 지원: 국가시험 및 전공의 모집일정 유연화복지부 대학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 운영 모델을 채택하고 의료 인력을 적시에 배출할 수 있도록 국가시험 및 전공의 모집일정 유연화 등을 추진한다. 만약, 2024학번과 2025학번의 졸업 시기를 다르게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경우, 6년 후인 2030년 여름에 의대 졸업생이 배출될 수 있다. 정부는 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를 추진하고, 2024학번과 2025학번을 대상으로 전공의 정원배정‧선발‧수련 및 전문의 자격 취득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❺ 의학교육 여건 개선 추진 교육부는 대학과 병원의 의학교육 인프라 확충, 의대 교육혁신 지원 등에 올해 총 6,062억 원을 투자한다. 각 대학은 대학과 병원의 교육여건 개선을 진행 중이다. 교원의 경우,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대학은 2025년 상반기 의대 교원을 총 595명(국립 9교 300명, 사립 23교 295명)을 신규 채용했다. 강의실 및 실습실 리모델링·건물 신축 등 의대 교육공간 확충도 대학별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다. 의과대학이 지역과 연계한 RISE 체계 내에서 교육여건을 고려한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혁신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병원 임상실습 지원 등을 위해, 대학병원의 여건 개선도 이루어진다. 각 대학병원에서는 증원된 학생들이 임상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시기(2029학년도)에 맞추어 임상실습준비실, 세미나실 등 공간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국립대병원에는 2028년까지 모의수술 등 체계적 교육훈련이 가능한 임상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된다. 교육부는 사립의대(부속병원)의 교육여건 개선(2025년 예산 1,728억 원) 및 진료시설‧장비 확충 등 대학병원의 필수의료 역량 강화(2025년 예산 1,200억 원)을 위한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 엄정한 학사 운영 2025학년도 의대 학사 운영은 대학의 학칙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작년에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생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학사 유연화 조치를 했으나, 올해는 학생 복귀를 위한 별도의 조치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집단행동을 하는 경우 학사경고, 유급, 제적 등 학칙 등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하고, 인위적 학사일정 조정, 일괄 휴학 승인 등의 예외적 조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의대 정원 증원 후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증원을 사유로 수업을 거부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1학년 1학기 휴학이 불가하므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한다. 또한 질병, 임신‧출산, 병역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수업에 참여하여야 한다. 아울러, 어렵게 용기를 내어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타인의 학습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 엄정한 대응을 통해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은 학생 간에 휴학 강요 등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안내 등에 힘써야 한다. 교육부는 의학교육의 발전과 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책 자문기구(가칭 의학교육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고, 각 의대별 전담인력을 통해 대학의 교육 운영 상황을 살피며 지원 필요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관계부처, 의대협회 등 현장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의학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대학의 의지를 믿고 학생들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하여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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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과서 수록 도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독서교육 지원

교육부, 민관협력을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 정보를 수집하여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에서 개방

교육부, 교과서 수록 도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독서교육 지원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교과용도서 발행사와 협력하여, 3월 6일부터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에서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방한다. 그간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는 인쇄매체인 각 교과서 부록 등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해당 도서 정보를 학교급·학년·교과별로 통합하거나 분류·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교과 연계 독서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교과서 발행사가 참여한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완료(2025.3.6.)했다. 본 데이터베이스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되어 지난해 12월까지 관련 정보가 수집됐다. 수집된 자료는 교과서 16개 발행사가 발간한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역사,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기본정보(제목, 저자, 출판사, 출판연도 등)와 해당 교과서의 정보(교과목, 교육과정, 출판연도, 학교급, 학년, 교과서명, 교과서 발행사 명), 교과단원 또는 기재 페이지 정보 등이다. 해당 정보는 독서로에서 교사 또는 학생으로 인증하여 로그인한 후 학년·교과목을 선택·검색하거나, 해당 정보를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도서명을 클릭하면 소속 학교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예약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수준에 따라 교과 교육과정과 연결된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탐색하는 등 자기주도적 독서 및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교사들은 소속 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서에 수록된 교과목 관련 도서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여 수업 연구와 교과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학교도서관에서는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교수·학습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장 독서 목록 개발, 독서토론 및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선 상반기에 학생, 교사에게만 해당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공공데이터로 개방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과서 발행사 등을 대상으로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을 확대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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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모집

3월 12일(수)까지 자녀 학교로 신청 가능

대구시교육청,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모집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신뢰도 제고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학교의 급식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제공되는 급식을 시식하면서 ▲영양 균형, ▲위생 상태, ▲메뉴 다양성 등 전반적인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학교 누리집 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부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12일까지 자녀가 다니는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급식 모니터단 활동경험이 없는 학부모와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이며,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제시되는 의견들은 각급 학교로 안내해 개선점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급식 현장을 직접 확인하시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모니터단이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모니터링 결과, 맛에 대해 9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학생 의견이 잘 반영되는 것 같다.”,“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이다.”, “납품(위탁)업체의 철저한 식재료 위생 관리 요망”, “우수급식사례 홍보 활성화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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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1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2026학년도 대입 준비전략’ 주제

광주광역시교육청,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6월에는 매달 진행하고, 10월, 12월에는 한 차례씩 개최하는 방식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수학 학습법(수능/내신) 및 대입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심 교사는 ‘EBS 강의노트 수능개념 주석쌤의 프러포즈(수학Ⅱ)(확률과 통계)’, ‘주석쌤의 개념 狂(광) 수학Ⅰ’ 등을 저술했으며, ‘2026 수능특강’과 ‘2026 수능개념’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EBS 대입상담실 진학상담위원인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정 교사는 TBS 교통방송 ‘상담받고 대학가자’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면접 끝판왕 심화편’, ‘결정적 코치’ 등을 저술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팀장, 수도권 대학 입학 자문위원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강 내용은 행사가 끝난 후 EBSi 홈페이지에 탑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 학부모들이 아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 고3이 된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고 최신 진학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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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자료 6종 보급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진로진학 교육정보 담았다!

학생부위주가이드북(2종), 학생 및 교원용 리플릿(3종), 시교육청 진로진학가이드(1종) 제공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자료 6종 보급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진로진학 교육정보 담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의 교육정보를 담은 ‘진로진학 교육자료 6종’을 개학에 맞춰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교육자료는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2종, ▲학생 및 교원용 리플릿 3종, ▲시교육청 진로진학가이드 1종이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은 고1 대상 ‘기본편’과 고2 대상 ‘실전편’으로 제작되어, 각 학년 학생들에게 1권씩 배부된다. 먼저‘기본편’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8 대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실전편’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진로진학 학습을 통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 ▲대학별 평가 관점·사례 등을 상세히 다룬다. 리플릿은 ▲고1·2, ▲고3, ▲교원 등 수요자 대상별 맞춤형 3종으로 제작되어 ▲앞면에는‘진로진학 행사 로드맵’을, ▲뒷면에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및 대입 일정 로드맵’과 ‘대입정보 제공 매체 QR 모음집’을 수록했다. 진로진학가이드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진로진학 사업을 ▲자료집, ▲상담, ▲학교지원프로그램, ▲공모, ▲설명회, ▲연수 등 6가지로 분류해 안내하는 학교별 게시용 자료로,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관련 행사와 발간되는 자료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진로진학 정보를 엄선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배포되는 6종의 진로진학 교육자료를 통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슬기롭게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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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 개최

2025년 신규 정책 실천 역량 제고와 상반기 교육 현안 공유

경북교육청,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 개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경북교육 중점 정책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 리더 그룹이 기관별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 현안 논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방안(감사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방향(유초등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학생생활과)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행복교육지원과) △교육청 행사 운영 시기 조정과 업무관리시스템 원문 공개율 제고(총무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에서는 △화랑교육원의 교육 가족과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지원 확대 △문경교육지원청의 온라인 강좌 ‘문경 출사동이 학교’ 활용과 학교 급식 식재료 공동 구매 △예천교육지원청의 ‘부모 새움 아카데미’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리더 그룹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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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지역기관 정보 제공

교직원·학부모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이드북 배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지역기관 정보 제공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나 학생·학부모가 인근 학생 지원 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보호자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3월 5일부터 초·중·고·특수 학교 및 지역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이드북’은 교직원과 지역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보호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지역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가족긴급지원, 정신건강, 심리정서, 위기 지원 등 각 유형별·영역별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기관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마을 지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가이드북과 지도 활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 2년 차를 맞아‘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通해요! 찾·통·通’, ‘학교·교직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그리고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맞춤지원 프로그램’등을 운영하여 학생·학교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학교와 지역기관의 적기에 적합한 지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생 맞춤 통합지원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이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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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발표

“의·약학계열 105명, 특수목적대학 51명 진학… 맞춤형 입시 지원 효과 확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발표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추가모집 등록 일정을 끝으로 마감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를 분석해 5일 발표했다. 대입 결과분석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고 84교와 자사고 1교, 특목고 4교 총 89교이며, 최종 등록 학교 기준으로 분석했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응시한 재학생은 9,765명으로 전년도 9,826명보다 61명 감소했다. 주요 대학 진학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강원대학교(춘천) 994명 등 도내 4년제 대학 9교에 3,561명이 등록하여 재학생 중 36.5%의 학생이 도내 대학에 진학했다. 서울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27교)에 991명을 포함하여 수도권 소재 대학에 총 1,595명이 등록해 16.3%의 진학률을 나타냈고, 특수목적대학은 이공계 특성화대학(카이스트, 포스텍, 한국에너지공대 등) 45명,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6명 총 51명 등록했다. 의·약학계열 대학은 의과대학 73명을 포함, 치대, 한의대, 약대에 총 105명이 진학하여 의대정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입시 지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별 등록 학생은 4년제 대학 6,717명, 전문대학 1,003명이며, 모집 시기별로 살펴보면 등록비율은 수시 74.9%, 정시 4.2% 등 재학생 9,765명 중 7,720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79.1%의 진학률을 보였다. 학생수의 감소 속에서도 수도권 대학 및 상위권 학과 진학생이 두드러진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통한 면학 분위기 조성, 전략 과목 선택에 따른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의약학계열·사관학교 등 맞춤형 진학 지원이 대학 진학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학력 최우선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으며, 2025년에도 스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력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학생 수의 급격한 증가와 입시 전형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대입 진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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