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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 선생님, 감사합니다

-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정부포상 233명 및 장관 표창 2,968명 수여

교육부,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5일, 에프케이아이(FKI) 타워(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간 교육을 위해 헌신한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가족, 교원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대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직접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 합창단(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오케스트라(서울도성초등학교) 및 교사 합창단(경기교사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으로 진행한 ‘추억을 그려드립니다*’를 통해 선정·제작한 그림(일러스트)은 5월 15일 스승의 날 당일, 교육부 누리소통망(SNS),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키크니 작가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는 학교·선생님·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미담과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 ‘우리 ○○을 자랑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 누리소통망(SNS)에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획영상과 한 장면(컷) 이미지, 스승의 날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도 탑재한다. 또한,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교원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원 마음건강 주간(5.1.~15.)’을 운영하여 마음건강 자가진단,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안내하고 교원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했다. 도움이 필요한 교원은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나 보건복지부의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심화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원보호공제사업 등의 치료비 지원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언제나 학생 곁에서 배움의 순간마다 함께해 주시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성장 잠재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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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4차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 개최

한의학 및 케이뷰티 분야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구한의대 대상으로 개최

교육부, 제4차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 개최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5월 20일 ‘제4차 글로컬대학(2024년 지정)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 혁신모델(31개교)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모델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규제혁신의 시험대(Test-bed)로 삼아 다양한 규제특례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여 혁신모델과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는 혁신모델 창출 과정의 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한 교육부-글로컬대학 간 문제해결형 합의체(거버넌스)로, 이번 4차 토론회는 대구한의대와 함께 진행된다. 대구한의대는 전통 한의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료 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하여 한의학의 현대적 산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경북 지역의 기업·대학·연구기관들과 연계하여 케이 메디(K-MEDI) 산업을 지역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한의학의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및 한국 화장품(케이 뷰티)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연계해 튀르키예, 프랑스 등 유럽까지 확장하는 ‘케이-메디(K-MEDI) 실크로드’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대구한의대는 지역 강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북지역의 화장품 기업의 성장과 관련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교육과정 운영 등 국제화 기반을 강화하며 한국 한의학 등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한의대에서 혁신모델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제안한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 교육부 해당 부서가 참여하여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해결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협동수업*에 대한 학점인정 기준 확대 요구 건은 규제특례를 통해 졸업학점의 1/2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현장실무 지식 습득을 위한 학교 밖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케이-메디(K-MEDI) 실크로드’ 완성에 있어 필요한 해외진출 및 협력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국내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말하며, “글로컬대학이 제시하는 다양한 혁신모델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가로막는 걸림돌은 규제특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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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활동보호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 등 발표

교육부, 교육활동보호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5월 14일,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실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본 실태조사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원지위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교육활동 침해 현황, 침해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이 담겨 있다.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주요 결과] 첫째,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총 4,234건으로 그중 약 93%(3,925건)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이는 서이초 사안이 있던 2023학년도 5,050건에 비해 일부 감소한 편이나, 여전히 증가 추세이다. 이는 서이초 사안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민감도가 향상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개최가 의무화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교보위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해당 여부 및 침해학생과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기구로, 심의의 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운영되고 있다. 둘째, 학교급별 침해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학교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완만한 편이다. 셋째, 침해 주체별 주요 침해 유형은 다음과 같다. 학생에 의한 침해로는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하여 의도적으로 교육활동 방해’(32.4%)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모욕‧명예훼손(26.0%), 상해‧폭행(13.3%) 순으로 발생했다. 보호자 등에 의한 침해로는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반복적‧부당 간섭’(24.4%)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모욕‧명예훼손(13.0%), 공무 및 업무방해(9.3%), 협박(6.5%), 상해‧폭행(3.5%)으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법제화하고 2023년 관련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신설한 이후, 학생에 의한 침해 중 가장 높은 비중(55% 내외)을 차지했던 모욕·명예훼손의 비율이 축소(’23.44.8%→’24.26%)되고 정당한 생활지도 불응의 비율이 증가(’23.24.1%→’24.32.4%)하는 추세이다. 교육활동 침해의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업 또는 학생 생활지도 중인 교원에 대해 학생이 교육활동 또는 생활지도에 불응하면서 욕설 또는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폭행 또는 무단 자리 이탈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교원에 대한 학생의 불법 촬영·허위 영상물(딥페이크) 등도 발생하고 있다. 학부모의 경우, 자녀에 대한 교원의 언행 또는 태도를 문제 삼아 아동학대 신고를 하거나,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전화·면담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폭언 또는 협박하는 경우가 주요 사례로 파악됐다. 넷째, 침해자 조치사항 현황은 다음과 같다. 침해 학생의 경우, 출석정지(27.7%), 교내봉사(23.4%), 사회봉사(19.0%), 전학(8.7%), 학급교체(6.7%), 특별교육‧심리치료(4.1%) 순으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침해 보호자 등에게는 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37.1%), 특별교육(23.9%) 순으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는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가 법제화되어, ‘조치 없음’ 비율이 49%에서 8.5%로 감소했다. 다섯째, 피해교원 보호조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학교장 및 지역교보위 권고로 피해교원에 대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심리상담 및 조언(63%),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11%) 순으로 보호조치 및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이쌍철 선임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활동 침해 대응 체계가 제도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학생과 보호자 등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는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제도적 보호장치 강화뿐만 아니라 학교 공동체의 인식 개선과 신뢰 회복이 함께 있어야 정책의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정책 대응 방안] 교육부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등 세부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감이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조사・수사 기관이 이를 참고하도록 했다. 제도 도입 후 약 17개월(2023.9.25.~2025.2.28.) 동안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중 약 70%(738건/1,065건)에 대해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이 제출됐고, 수사가 완료된 건 중 약 95.2%(417건/438건)는 ‘불기소 또는 불입건’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보건복지부 통계상으로도 교원에 대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가 2022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2022) 1,702건→(2023) 852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초・중등교육법」의 개정(2025.4.1.공포, 2026.3.1.시행)으로, 타인에 위해를 가하는 학생을 제지하거나 수업 진행이 불가할 정도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학생을 개별교육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방법 및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다음 학년도 시작 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보호자 등의 지나친 민원으로부터 학교 및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민원 등 대표적 행위를 반영하여 침해 유형을 마련하고,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사항을 신설했다. 또한, 학교 민원대응팀 및 교육지원청의 통합민원팀을 구성‧운영하도록 하고, 민원상담실·녹음 전화기 등 안전한 민원처리 여건 마련도 추진해 왔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부모 등의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 학교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주요 특이민원 사례로는 우유 급식 시 따뜻한 우유 제공 등 직무 외 사항, 성적‧학교생활기록부 정정 등 위법한 사항 요구,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 반복적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 등이 있다. 이에 교육부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2024.12.20.공포, 2025.6.21.시행) 등에 따라, 학교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한 민원 처리 방법 및 절차 등을 담은 ‘학교민원 처리계획’을 하반기까지 마련하고, 학교 방문 및 유선 상담의 전자적 예약과 주요 안내사항 공지를 지원할 수 있는 ‘(가칭)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9월에 개통하여, 학교‧교원과 보호자 등의 원만한 소통과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과 보호자 등의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증가하면서 마음건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15일까지를 ‘교원 마음건강 주간’으로 지정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업을 통해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교원이 마음건강 자가진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필요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를 교육활동 보호 대표 누리집인 ‘교육활동보호센터’에 탑재하여, 모든 교원이 손쉽게 마음건강 자가 진단에 참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원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교원지위법」(2025.3.18.공포)이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안정적으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준비・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하여 협력체계 구축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성과 및 한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여 보완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도적 변화와 지원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청 및 교원 단체‧노조 등과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학부모 등에게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가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일의 시작이라는 점을 집중해서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 등 보호자가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사를 신뢰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학부모는 처음이라*'를 비롯한 교육자료를 학부모온누리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학부모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와 ‘학부모정책 모니터단’ 운영도 지속한다. 오는 5월 21일에는 그간의 교육활동 보호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 보고, 학교 민원 처리 방안 마련 등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공개토론회(포럼, 한국교육개발원 주관)도 개최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원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여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고, 학교의 민원 처리 체제 구축 및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교원의 마음건강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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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찐만두 활동지원단' 발대식 개최

20일 돌봄공동체 인식제고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김포교육지원청,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찐만두 활동지원단' 발대식 개최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이 20일,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찐만두 활동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찐만두 멘토링’은 돌봄 부재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관계 및 여가 빈곤으로 인한 관계 형성의 어려움, 학교 부적응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김포교육지원청이 2024년부터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외에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김포시종합사회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드리밍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협력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멘티 학생들에 대한 사례관리가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 20명을 포함해 협력기관 관계자 및 사업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멘토링 활동 연수가 진행됐다. 2025년 찐만두 활동지원단은 대학(원)생, 교사, 전문직 종사자,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35명의 멘토로 구성되며, 이들은 학습 지원, 심리·정서 지원, 문화 체험 등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멘토링에 참여하는 모든 멘티 학생들이 멘토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학교에서 즐겁게 학습에 참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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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5 패밀리 팜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안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5 패밀리 팜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안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은 2024년에 이어 ‘2025 패밀리 팜 스테이(1박 2일 가족 캠프)’를 5월부터 9월까지 총 10기(100가족) 운영한다. 5월 16일부터 17일 1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인천 소재 초·중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학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숲속 도서관, 힐링 오리엔티어링, 캠핑 체험, 가족 응급처치 교육, 가족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숲속 생태계 이해를 통한 생명 존중 교육과 강화도 향토 문화유산 공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은 이번 캠프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학생교육원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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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 지원 강화에 박차

서울시교육청-네이버 커넥트재단-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 업무협약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 지원 강화에 박차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에 즈음하여 네이버 커넥트재단 및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와 장애학생 사회정서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하는 특수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특수교육 발전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 및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 협회장 안지훈)와 함께 4월 24일(목)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통합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 지원 및 교원의 사회정서학습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교원 연수 공간 제공, 디지털 플랫폼 및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과 통합교육 프로그램(Play AI Together) 교구를 보급하며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는 장애 학생을 위한 디지털 기반 사회정서학습 교육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공립 초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초등학교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본사 및 스퀘어에서 3일간(4월 19일, 23일, 26일) 교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4월 21일 서울나래학교(지체장애 특수학교) 방문에 이어, 4월 25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 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서진학교(지적장애 특수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주민들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역마을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마을공동체에 안착한 사례를 시의회와 함께 공유하고,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청취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특수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무성을 더욱 높이고 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교육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한 시의회-교육청의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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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전국 최초 '도서관 시그니처 향 공모전' 개최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서관 시그니처 향 공모 접수

경기도서관, 전국 최초 '도서관 시그니처 향 공모전' 개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접수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3일부터 시작된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서관을 떠오르게 하는 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과 공모 진행 과정은 경기도 소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도서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통해 도민이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정체성을 담기 위한 시도”라며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 향기로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렸다는 ‘프루스트 현상’처럼, 도민 모두가 도서관에서의 따뜻한 순간을 향기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이자,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생활 친화 도서관인 경기도서관(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40 소재)은 올해 10월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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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배우고, 실습하고, 채용까지' 경기 직업교육의 채용형 교육과정 시동

직업계고 3학년 대상 반도체 실무 교육과 채용 연계

경기도교육청 '배우고, 실습하고, 채용까지' 경기 직업교육의 채용형 교육과정 시동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재)한국나노기술원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학생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교육과 채용을 연계해 운영한다. 채용 희망 학생의 입사 지원을 받아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들을 ‘채용예정자’로 지정해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인천 송도 소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K5 사업장에서 최소 4주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채용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인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고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채용형 실습은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채용을 연계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취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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